ⓒ 경북정치신문 |
EX-FOOD는 휴게소 판매 음식 중 한국도로공사의 품질인증을 받은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메뉴로써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도로공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95개 휴게소의 189개 품목을 대상으로 1차 전문가 평가를 진행했으며,최종 37개 품목을 경진대회에 출품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KBS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국민배우 최불암씨를 비롯해 학계와 한국식품연구원 등 식품분야 전문가 및 음식문화 분야 언론인 등이 외부 전문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출품된 음식의 맛은 물론 지역상생을 위한 식자재 사용, 시장 상용성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심사결과 EX-FOOD 20개 품목이 선정됐으며, 이 중 서울만남의 광장(부산방향)의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과거 여행자들의 피로를 달래주던 말죽거리역의 대표음식으로써 24시간 가마솥에서 우려낸 한우사골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죽암휴게소(부산방향)의 보은대추 왕갈비탕과 섬진강휴게소(부산방향)의 옛날 김치찌개 등 2개 품목이 선정됐다.
휴게시설협회장상에는 망향휴게소(부산방향)의 명품 닭개장과 추풍령휴게소(서울방향)의 석쇠 불고기 등 2개 품목이 선정됐다.
최불암씨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수준이 정말 많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명품 먹거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일주 총괄취재본부장>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