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은 15일 12시45분 국회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을 담은 선거제도 개혁 관련 합의문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민주당, 정의당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는 또 비례대표 확대 및 비례·지역구 의석비율, 의원정수를 10% 이내에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구 의원선출 방식 등에 대해서는 정개특위 합의에 따르도록 했다.
아울러 석패율제등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제도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선거제도 개혁 관련법안은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키로 했다.
또 정개특위 활동시한을 연장하고,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 개정과 동시에 곧바로 권력구조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