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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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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정치신문 |
오래오래 밤길을 방황한 애증도
멀어지는 만큼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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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정치신문 |
담배 몇모금, 눈물 두어잔
사연이 깊은 그 사람
멀어질수록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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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정치신문 |
하행선 열차가
추억을 싣고 멀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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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정치신문 |
살아있으므로 살아온 만큼 그립고
머지 않았으므로 짧은 만큼 더 그립다
<김경홍/ 1994년 신춘문예•월간신인상, 시•소설 등단>
오래오래 밤길을 방황한 애증도
멀어지는 만큼 그립다
담배 몇모금, 눈물 두어잔
사연이 깊은 그 사람
멀어질수록 그립다
하행선 열차가
추억을 싣고 멀리 간다
살아있으므로 살아온 만큼 그립고
머지 않았으므로 짧은 만큼 더 그립다
<김경홍/ 1994년 신춘문예•월간신인상, 시•소설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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