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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위원장은 8일 성명을 통해 “최초 사고 경위서에는 김모 직원의 사망원인을 심장마비로 지목했으나 유족이 요청한 부검결과 사망원인이‘장기 파열 등에 의한 과다출혈’로 판명되었다”면서 “포스코 측에서 김모 직원의 사망원인을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는 안타까운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사측은 한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에 협조해야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한다”면서 “민주당은 故김용균씨 사고 이후 당내에 (가칭)발전산업 안전강화 및 고용안전TF를 구성·운영을 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일터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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