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구위원장이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거주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인 박필근 할머니를 찾아 문안 인사를 올렸다.
오 위원장은 “정정하신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최근 일본관련 뉴스에 할머니 마음이 불편하셨을 것 같다. 현재 정부와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대응하고 있으니 걱정 마시고 건강만 지켜달라”며 건강을 당부했다.
박 할머니는 수차례 “와줘서 고맙다”며, 오위원장 일행을 반겼다.
오위원장은 이어 “오래 살아계셔서 우리 후세들이 정의와 진실을 깨우치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 정기적인 건강체크를 위해 소관 보건소에 정기적인 검진을 요청하는 등 주기적으로 찾아뵈며 건강을 챙기겠다”면서 “일본의 사죄와 함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살아계신 위안부피해자인 박 할머니는 지난 4월 22일 포항시․포스코․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마련한 집으로 이주했다. 당시 문재인대통령은 이사 축하 화환,진선미 장관은 방문을 통해 축하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