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열린 개소식에서 우종찬 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박정희 정신연구소(소장 우종철, 고문 박재홍 전 의원)개소식이 지난 24일 구미시 형곡2동에 소재한 연구소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주)동진이공 김은호 회장, 구미시 산림조합 우진석 조합장, 월남참전 전우회 김진태 사무총장, (주)엠텍 김무영 대표이사, 구미시경찰서 조두언 전 서장, 성광고 24회 동기회 장규태 회장, 봉화 향우회 조강우 전 회장, 일요서울신문 고재구 회장, 단양우씨 해평문중 종친, 여행스케치 서순석 회장, 거성텔레콤 황길원 회장, 진성물류 구자슬 대표 등 서울과 서울과 대구, 경북 및 구미지역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희 연구소 손영봉 사무국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자유총연맹 우종철 전 사무총장은 서거 40주년을 맞은 올해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박정희 정신과 관련한 애국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박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박정희 정신을 후세에 알리는 항구적인 단체의 출범이 필요하다는 구미의 애국동지들과 의기투합해 개소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손영봉, 김무영, 김윤석, 김장훈, 신두철, 이영우, 권대원, 송정흠, 권순임 등 6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쳐 모임을 가진 발기인들은 우종철 자유총연맹 전 사무총장을 초대소장으로 추대하고 동시에 비영리단체 등록과 함께 개소식을 갖게 됐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우종철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자들은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원동력으로 자유주의와 시장경제 체제, 지도자의 미래지향적 통찰력, 하면 된다는 정신, 굳건한 안보의식을 꼽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건국 71년의 현대사는 건국과 발전을 이룬 기적의 여정이었고, 그 중심에 ‘공팔과이(功八過二)’로 평가받는 지도 박정희 대통령이 계셨다”고 강조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집권당이던 민주정의당의 사무처 공채 7기로 정계에 입문해 1989년부터 이한동 전 총리님과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30년 동안 그 분을 보좌역으로 모셨고, 2007년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특보에 이어 2013년에는 이한동 전 총리가 상임고문을 맡은 (사)박정희 대통령 애국정신 선양회를 설립했다”며, 그간의 여정을 소개한 우 소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5000년 역사의 숙원인 ‘보릿고개’를 해결했고, 남북한 체제경쟁에서 김일성과 싸우지 않고 이긴 ‘근대화의 아버지’로서 선(先) 산업화 성취의 토대 위에 후(後) 민주화가 이룩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우소장은 또 “박정희 대통령은 5.16혁명을 주도해 집권한 후 18년 5개월 동안 ‘반공’을 국시(國是)로 삼고 ‘자주국방과 자립경제’의 두 틀 속에서 ‘수출주도-중화학공업육성-외자도입 전략’으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구국의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 4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박대통령이 지녔던 민족중흥의 신념과 부국강병 정책의 요체인 ‘박정희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박정희 정신의 지킴이인 박정희 정신 연구소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수호하고, 바른역사를 지키는 길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