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청년회의소가 어울림 한마당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진행은 김명덕 개그맨이 맡았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열렸다.

개회,노인강령 낭독 , 시상, 기념사와 격려, 축사, 어울림 한마당과 환송 순으로 진행한 기념식에서 구미청년회의소 김원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화, 근대화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젊음을 불사르신 어르신들의 희생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고 “쌓아놓은 근대화, 산업화, 민주화의 업적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저희 후손들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박두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라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체험한 높은 경륜과 지혜를 발휘해 원로로서 사회기강을 바로잡고, 봉사정신을 통해 자라나는 젊은 세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미경제의 기반을 닦은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복지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하고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기초연금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행복도우미 배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숭조관 2관 준공 등 더 나은 노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승주•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경북청년회의소 김현석 회장, 구미청년회의소 특우회 박세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구미청년회의소 김원섭 회장

식후에는 김명덕 개그맨이 진행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