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칭찬에 인색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구미시의회가 관광진흥과를 극찬했다.
18일 ‘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 위원들은 관광자문협의회 구성등 관광진흥을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해당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미경 위원은 공단도시로 알려진 구미는 상대적으로 관광분야에 대한 관심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구성, 운영되는 관광자문협의회를 활성하도록 해 달라도 주문했다.

장의원은 또 시가 운영하고 있는 2백여개의 위원회 중 1년에 한번도 개회하지 않은 위원회가 적지 않다면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이에대해 과장은 년간 4회의 정기회의는 물론 수시로 회의를 개회해 위원회의 구성 취지에 부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춘남 위원장, 강승수• 김낙관 의원은 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진흥과 신설을 평가하면서 최우선적으로 구미대표 축제를 개발하는데 행정력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

의결된 조례에 따르면 30면 이내로 구성되는 관광자문협의회는 관광진흥적책 수립,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 방안,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방안의 기능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