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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유민주세력 통합대상
연동형 비례대표제 부결 반드시 관철
국회의원수 270명으로 줄일 것
[경북정치신문= 이관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6일 기자화견에서 항 대표는 10월3일과 9일, 19일과 25일 등 네차례에 걸쳐 국민들의 절절한 함성을 들었고, 그 핵심은 바로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심판하기 위해 범 자유민주세력이 분열하지 말라는 것이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가치를 받드는 모는 이들과 정치적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황대표는 특히 지난 탄핵과정에서 보수가 분열되고 정권을 내주었는가하면 두 전직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되면서 자유우파 정치권 전체에 엄청난 정치적 상처를 초래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정치적 실패 책임에 대해 성찰의 자세를 가다듬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루고, 미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정치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자유민주세력의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힌 황 대표는 혁신을 통한 통합이 필요하다고 누차 강조했다.
특히 통합 방식과 관련해서는 낡은 생각과 행태를 과감하게 개혁하고, 새로운 생각과 행태로 바꾸는 혁신의 과정이어야 한다면서 국민들의 요구를 받드는 통합, 미래를 향한 정치의 교체, 정치의 혁신을 이뤄내는 데 기본을 두겠다고 밝혔다.
황대표는 이를 위해 물밑 통합논의를 본격화하고, 이를 위해 당내에 통합협의 기구를 설치하고, 통합 정치세력의 가치와 노선, 통합의 방식과 일정이 협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 황대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 범여권 정치세력의 야합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300명의 국회의원 수를 270명으로 줄이겠다는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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