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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배구부 이어 축구부 창단..
문화

구미대, 배구부 이어 축구부 창단

김석영 기자 입력 2019/08/26 17:23 수정 2019.08.26 18:23
김독은 수원 삼성 MF 출신 김은철

[경북정치신문= 김석영 기자]  구미대학교가 27일 남자 축구부 창단식을 했다. 이로써 지난 4월 배구부 창단에 이어 전국 전문대학에서는 유일하게 남자 축구부와 배구부를 보유하게 됐다.

정창주 총장, 대한 축구협회 산하 한국대학 축구연맹(KUCF) 관계자, 감독과 선수,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관 시청각 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는 초대 감독으로 김은철(46) 전 축구 선수를 선임했다. 김 감독은 K리그 원년인 1980년 구단이면서 원년 우승팀인 할렐루야 축구단 출신으로 수원 삼성에서 미드필드로 활약했다. 또 경기 고양고교(고양시)에서 축구부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다.

↑↑ 구미대 축구부 선수단과 대학교 및 체육계 관계자. 사진 = 구미대 제공

김 감독과 선수 16명으로 구성해 지난 12월 11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인가를 받은 구미대 축구부는 내년 코치 등 코치진을 구성하고 25명 내외로 선수를 보강할 예정이다.

정창주 총장은 이날 대학 축구연맹과 경상북도 축구협회, 구미시 축구협회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경상북도 축구협회와 구미시 체육회, 스포츠웨어 전문회사 애플라인드로부터 선수들을 위한 용품과 유니폼 지원 전달식도 가졌다.

김 감독은“구미에는 천연 잔디 구장이 많은 데다 전국체전 후에는 10개 구장으로 늘어나 운동 환경이 잘 갖춰진 장점이 있다”라며 “창단팀으로 선수들이 출전 기회가 많아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초 춘계대학 축구 연맹전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16강을 목표로 훈련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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