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스코스메틱 출시
시민안전 최우선시하는 각 지자체 생명구조타올 확보는 필수
국제안전도시 구미시도 확보해야
수도권 일부 지자체 이미 대량 확보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다중시설은 물론 아파트나 일반 주택가 등 주거를 형성하는 곳에는 언제든지 화재 가능성을 안고 살아간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나 경로당, 공공기관, 역사, 버스터미널은 물론 병원과 극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5분 골든타임 확보와 대피 과정에서 유독 연기로 인한 질식사 할 가능성이 크다.
↑↑ 룩스코스메틱 출시한 생명구조타올. 사진 = 룩스코스메틱 제공 |
이처럼 위험한 상황을 막아주기 위한 특수 제작된 생명 구조 타올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룩스코스메틱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생산한 화재 안전용품인 생명구조타올은 자연 추출성 특수용액에 젖은 4중 필터 형태의 습식 손수건으로 제조됐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타올을 이용해 코와 입을 막으면 유독 연기를 최대 10분간 막아준다. 또 호흡을 원활하게 하고 심신안정에도 도움을 주어 안전하게 대피를 돕는다.
특히 12곳에 자르는 선이 있어 누구나 2~3초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휴대 또한 간편한 재난 취약시설 필수품이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에서는 유독 가스로 인한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나 각 지자체는 민방위 훈련이 있을 때마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실내에 퍼지는 유독 연기 질식에 대비해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신속히 외부로 대피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화재 안전용품인 생명구조타올은 특히 화재 대피용 생명 손수건은 특수 용액에 적신 피부 자극이 적은 친환경 레이온 원단과 유해 가스를 차단하는 식약청 허가 인증 원단을 사용했다. 천연 아로마 7가지 약재 사용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4년까지 보관할 수 있고, 특수 원료를 사용해 화상도 방지한다.
↑↑ 룩스코스메틱 출시한 생명구조타올. 사진 = 룩스코스메틱 제공 |
◇ 지자체 등 공공기관 관심 높아
생명구조타올이 출시되자, 수도권 일부 지자체는 대량 구매하거나 구매를 위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지자체의 관심이 높다.
구미시는 지난 2012년 9월, 산동면 봉산리 제4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화학 공장에서 탱크로리에 실린 플루오린화 수소 가스(일명 불산가스)를 공장 내 설비에 주입하던 중 근로자의 실수로 누출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2014년 지역사회 안전도 진단을 통해 손상률과 시민 안전에 관한 요구도를 조사한 데 이어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제정 등과 함께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도시 협의회 및 실무 협의회 구성·운영,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분야별 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 왔다.
이 결과 2017년 국내에서는 11번째,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는 도시가 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 역시 이러한 제품을 구매해 만일의 사고에 대응하는 등 국제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문의전화 :010-3208-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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