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산업, 4차산업 혁명 시대 주도•박정희 관광 프로젝트 추진
유능종 구미갑 (가칭, 미래통합당)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 유능종 구미갑 (가칭,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8일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유능종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유능종 미래통합당 (가칭) 구미갑 예비후보가 ‘다시 한번 낙동강의 기적, 구미시대 건설’을 캐치프레이그로 내걸고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18일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유 예비후보는 조국 근대화의 성지, 전자산업의 메카라는 양질의 토양에 4차산업 혁명시대를 주도할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일환으로 박정희 프로젝트라는 양질의 씨앗을 파종해 그 결실을 구미시민의 품에 안겨드리겠다고 밝혔다.
“희망이 있을 때 순간의 고통은 이겨낼 수 있지만 절망은 고통을 극한 상황으로 치닫게 한다”고 전제한 유 예비후보는 또 “자유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약속한 민주당 좌파정권은 오히려 절망이라는 극한 상황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며 “참담한 상황을 초래한 좌파정권을 심판하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쇠락한 구미의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미국 피츠버그를 제조업의 성공 모델, 독일의 푸랑크 프르트를 박정희 관광 프로젝트의 성공모델로 한 맞벌이 산업을 제시했다.
철강도시로서 70년대까지 번영을 누렸지만 철강산업 쇠퇴로 경기침체가 가속화하면서 94년 들어 노동자가 12만명에서 2만8000명으로 감소하는 등 쇠락의 위기 국면에 처했던 피츠버그는 철강산업 도시라는 양질의 토양에 의료와 에너지·정보통신(IT)·첨단제조업·금융서비스 5개 분야의 씨를 뿌려 경제 융성의 시대를 맞고 있다.
↑↑ 유능종 구미갑 (가칭,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8일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유능종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
또 독일의 프랑크 푸르트는 괴테의 생가 문화를 포장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한 도시가 먹고사는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모델을 계승발전시켜 구미의 부흥을 견인하겠다는 것이 유 후보의 구상이다.
유 후보는 또 육지 속의 섬인 구미를 사통팔달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KTX 구미국가 공단역을 신설하고, 통합신공항이 창출할 부가가치를 최대화시키기 위해 구미 원도심과 통합 신공항, 4,5공단과 통합 신공항 간의 연계 직항도로를 개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산업의 메카이자, 조국근대화의 성지라는 양질의 토양에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할 첨단산업의 씨를 뿌려 구미 부흥시대를 개막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한 유 예비후보는 공약 이행을 위해 대학과 기업, 지역 정치권과 행정,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다시 한번 낙동강의 기적,구미시대 개막을 위한 구미발전 T/F팀 프로젝트를 가동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거듭 “ 이 나라 산업화의 신화를 쓴 후예이자, 주인공으로서 무에서 유, 빈곤을 딛고 부흥 시대를 이끈 시민여러분의 발자취를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곱씹으면서 다시 한번 낙동강의 기적을 이뤄 제2의 구미 번영시대를 개막하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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