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이 13일 이낙연 전 총리가 포항과 구미, 안동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 포항시청에서 포항북구 오중기 후보, 포항남울릉 허대만 후보를 지원 유세하고 오전 11시 10분 구미 인동파출소 옆에서 구미갑 김철호 후보와 구미을 김현권 후보의 유세를 돕는다.
오후 1시에는 안동 중앙신시장으로 이동해 안동·예천 이삼걸 후보를 지원 유세하고 충북 제천과 서울 광진갑으로 이동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경북방문 일정은 이미 예정된 유세 일정을 취소하면서까지 긴급하게 추진되는 것으로 집권여당 핵심인사가 경북지역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도 당 관계자는 “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경북지역발전 공약에 상당한 힘이 실릴 것으로 보여 막판 선거 판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달 26일 총선과 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경북지역 후보들과 함께 경북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1000인 추모비를 참배하고 안동시 보건소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대국민담화로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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