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13일 오전 구미 지원 유세를 통해 구미갑 김철호 후보가 공약한 ‘신구미역 신설’을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이낙연 위원장은 “김철호 후보는 뼛속까지 구미사람이라고 서울에까지 소문이 나 있다. 온통 구미로만 가득 찬 사람” 이라면서 “김 후보는 구미 일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것이 선거 공보물이나 현수막이나 포스터 곳곳에 묻어난다” 고 소개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13일 오전 구미 지원 유세를 통해 구미갑 김철호 후보가 공약한 ‘신구미역 신설’을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특히 이 위원장은 “우리 김철호 동지가 구미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인 KTX 환승역 설치와 동서 고속철도 신구미역 신설이 해결되도록 제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김 후보가 발표한 ‘신구미역’ 신설 공약에 힘을 실었다.
이 위원장이 약속한 동서고속철도 ‘신구미역‘이 신설되면 구미에서 군산, 전주, 영덕까지 기차로 서해안과 동해안으로 다닐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조성되며 기존 KTX 경부선과 연결돼 구미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김 후보의 주장이다.
한편 이낙연 선대 위원장과의 구미갑. 을, 칠곡.고령.성주 합동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선거 유세차량에 올라타 구미 시내를 돌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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