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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경상북도가 ‘21년 산단대개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121억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에는 국비 4천 121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2천 22억 원, 민자 3천 783억 원 등 총사업비 9천 926억 원을 투입한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국토부, 산업부, 일자리위원회를 주축으로 진행하는 정부부처 합동사업으로 개별 산업단지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시도가 산단 관리 기관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해 거점-연계산단, 주변 지역을 연결한 산업단지 중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에 취지를 두고 있다.
11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각축을 벌인 결과 최종 선정된 경북 산단 대개조 사업은 구미 국가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인근의 김천 1 산단과 김천 혁신도시, 칠곡(왜관)산단, 성주 산단을 연계해 전자 산업 부활 및 미래 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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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가 ‘21년 산단대개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121억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에는 국비 4천 121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2천 22억 원, 민자 3천 783억 원 등 총사업비 9천 926억 원을 투입한다. 사진 =경북도 제공 |
구미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정한 이유는 우리나라 최초 국가산단이면서 동시에 우리 경제의 핵심 기반인 제조업 등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화학 분야가 중점 산업인 데다 지능정보, 차세대 모바일, 이차전지 등 미래 유망 신산업 관련 기업 인프라, 실증인프라, 전문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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