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이 정상적인 영업을 하게 됐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원평동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71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이후 연이은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확진자 운영점포와 노점에 대한 방역 소독 및 폐쇄 조치했다.
이후 시장 상인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된 가운데 시장 전문 방역을 실시했다.
전수검사는 시장 내 코로나 19의 추가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이를 위해 구미보건소 직원 10명이 새마을 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서 25일까지 총 430건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76번째 확진자 이후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영업장 폐쇄등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검사 결과 상인 전원이 음성으로 나타나면서 정상영업을 하게 됐다. 해맑게 웃는 상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 = 구미시 제공 |
한편, 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16개소에 대해 코로나 19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일장 임시휴장 및 손 소독제 8,000개, 방역소독액 2,827L, 마스크 10,000매 등 방역물품 지원을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 지난 5월 11일부터 ‘코로나 안심 클린시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방역 인부들이 전통시장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시장 내 환경정비에도 안간힘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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