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기간 6일부터 20일까지, 접수일 현재 경북에 주소 둬야
예식컨셉 컨설팅+장소 세팅+예식비용 등 5백만 원 지원
도청 새마을 광장, 영덕 삼사 해상공원, 경주 주작대로 무료 개방
[경북정치신문= 홍내석 기자]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경북의 명소 30여 곳을 9월부터 11월까지 결혼 장소로 제공하는 ‘낭만 결혼식’ 지원사업을 위해 6일부터 20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한다고 5일 경북도가 밝혔다.
코로나 19로 결혼식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본 예비 부부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 이벤트이다.
이를 위해 도는 낭만 결혼식 장소로 경북도청 새마을 광장의 푸른 잔디, 동해가 펼쳐진 영덕 삼사 해상공원, 천년고조 경주에서 경주 타워를 배경으로 한 주작대로 등을 결혼 장소로 무료 개방해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문 웨딩업체의 컨설팅을 통해 예비부부만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로 예식장소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예복‧메이크업‧웨딩촬영 등 커플당 5백만 원 정도의 예식비용도 지원한다. 또한 예비부부 요청 시에는 주례까지도 해결해 준다.
↑↑ 사진= 경북도 제공 |
참여 자격은 예비부부 중 1인 이상이 접수 마감일까지 주민등록상 경북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만 39세 이하 청년(단, 도내 시군별 청년 기본 조례상 청년 해당자는 가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7월 6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해당 부서(청년정책관)에 전화 문의(054-880-2763)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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