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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8일째 코로나 19 환자 0명, 집단감염의 악몽 딛고 선 대구

서일주 기자 입력 2020/08/10 07:51 수정 2020.08.10 07:51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2020년 2월 중순부터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첫 번째 유행이 나타나면서 비롯된 집단감염 사태는 역사상 처음으로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케 할 만큼 상황이 위급했다.

그런데 지난 7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37일째 대구에서 지역발생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9일 발생한 1명의 환자는 해외 유입 사례로 달성군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 지난 7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37일째 대구에서 지역발생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9일 발생한 1명의 환자는 해외 유입 사례로 달성군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사진 = 대구시 제공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6,945명으로 지역 감염 6,881명, 해외 유입이 64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0명으로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9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9일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병원 3,803명, 생활 치료센터 2,847명, 자가 197명 등 6,847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2%이다.

9일 추가된 확진 환자 1명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으로 8월 8일 인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확진 판정돼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또 8월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의 경우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이다.

8월 8일 오후 4시 기준 3월 22일 이후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03명이 증가한 총 1만 1,505명입니다.

이 중 1만 1,46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1만1,2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판정은 공항검역 30명, 보건소 선별 진료 25명, 동대구역 워킹스루 33명, 병원 선별진료 2명 등 9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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