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인 이날 오전 5시부터 양포동은 동 청년회의 협조를 받아 옥계동 산 5-1번지의 공설묘지에 있는 무연고 분묘 1,369의 벌초와 함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알뜰하게 제거했다./ 사진 =서일주 기자 제공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 구미시 무연고 공설묘지 벌초 작업이 세상에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구미시 양포동(동장 김은영)은 양포동 청년회(회장 이성만)와 함께 16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무연고 벌초작업은 지난 20일에도 계속됐다.
일요일인 이날 오전 5시부터 양포동은 동 청년회의 협조를 받아 옥계동 산 5-1번지의 공설묘지에 있는 무연고 분묘 1,369의 벌초와 함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알뜰하게 제거했다.
특히 이성만 청년회장과 김동식 사무국장은 휴일인데도 새벽 5시 20여 대의 제초기를 휴대한 24명의 회원과 함께 현장에 도착, 오전 9시에 벌초를 끝내고 김은영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위령제를 지냈다.
↑↑ 일요일인 이날 오전 5시부터 양포동은 동 청년회의 협조를 받아 옥계동 산 5-1번지의 공설묘지에 있는 무연고 분묘 1,369의 벌초와 함께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알뜰하게 제거했다./ 사진 =서일주 기자 제공 |
김은영 동장은 또 “휴일인데도 새벽 시간대에 벌초 작업을 해주신 청년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연고가 없는 영혼을 위해 위령제까지 지내 주신 소중한 마음은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