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 = 이관순 기자]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제41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 일반 육상경기대회가 체계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 지난 21일 예천을 방문한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군민들과 군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 제로(Zero) 대회를 목표로 한 방역체계와 대회 운영을 극찬했다./사진 = 예천군 제공
지난 21일 예천을 방문한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군민들과 군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 제로(Zero) 대회를 목표로 한 방역체계와 대회 운영을 극찬했다.
대회에서는 또 높은 일교차로 선수들 컨디션 조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육상 유망주들의 기록 경신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노지현 선수가 400m와 400m 허들 경기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육상의 메카 예천’ 위상을 높였다, 또 여자초등부 배윤진 선수가 100m에서 대회 신기록, 200m에서 부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남자초등부 최명진 선수가 100m와 200m에서 부별 신기록을 세우는 등 2년 뒤 열릴 ‘2022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 한 건의 확진자 발생 없이 전국 규모 대회를 안전하게 치룰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신문=경북정치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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