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효율 (사)대한해외참전전우회 경북지부 회장
여상삼 경운대학교 교수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구미시가 2020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배효율 (사)대한해외참전전우회 경북지부 회장, 여상삼 경운대학교 교수 등 2명을 선정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22일간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9명의 후보가 추천됐다.
↑↑ 배효율 회장/ 사진= 구미시 제공 |
◇배효율 (사)대한해외참전전우회 경북지부 회장
베트남 참전전우회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동락공원 ‘베트남 참전 기념비’ 건립, 베트남 참전 지역 순회, 베트남 재향군인회와 우호 증진을 통해 민간외교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노인회 구미지회, 지방 분권운동 구미본부, 구미 근현대사 연구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운동에 기여한 공이 있다.
↑↑ 여상삼 교수/ 사진 = 구미시 제공 |
◇여상삼 경운대학교 교수
30여 년간 LG이노텍에 근무하며 혁신적인 공법과 생산기술 개발로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LG 주부배구대회,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 다문화 가정 어린이 멘토링, 지역 아동 및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
현재 경운대학교 교수 및 중소기업 산학협력 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학생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5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197명의 모범 시민을 선정했으며, 올해 수상자 2명은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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