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정보통신(주) 회사 전경 사진=경북정치신문 |
[경북정치신문=김성현기자] 구미산업단지에 소재한 세영정보통신(주)가 사업 가속화와 세계화를 위해 KOTRA 현지 무역관을 활용한 해외 지사화 사업을 병행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아나를 위시한 남미 공동시장(MERCOSUR) 진출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 중의 하나로 두고 있는 세영정보통신(주)은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경북 구미산단 방문 당시인 2021년 8월, 수출 주력 품목인 양방향 무선통신기기인‘위위(WiWi)’를 소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르헨티나 방문단은 행정안전부 재난상황통제실 실시간 통신 구축, 구미시 지하 공동구 통신 구축, 군 야전 지휘소 전투실험 통제 시스템 등 구축 성공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노후화된 아르헨티나 경찰 통신 장비 교체를 적극 검토했다.
2022년 1월 현재, 아르헨티나는 제품 보안성 테스트를 위해 조폐국 및 공항 경찰국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인증서 발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4천 560만 명 인구 중 경찰 인력만도 50만 명에 이르는 아르헨티나가 경찰통신기기로 위위(WiWi)를 도입할 경우 지역 경제 발전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물론 각 지자체도 통신기기로 ‘위위(WiWi)’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세영정보통신(주) 주력 제품 ‘위위(WiWi)’
이미 유럽과 미국, 일본,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스포츠 심판, 관광 가이드, MICE 산업, 승마 교육, 드론 통신 등 사용 범위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아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주력 제품 ‘위위(WiWi)’ ‘CES2022’에‘WiWi’를 출품해 많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
최근에는 세계 3대 전시회 중 하나인‘CES2022’에‘WiWi’를 출품해 많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더군다나 2021년도에는 유럽 FIFA 협회 공식 통신 품목으로 등재돼 향후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주력 제품 ‘위위(WiWi)’를 생산하고 있는 세영정보통신(주)는 20년 이상의 유,무선 통신 장비 수리와 유지보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최대 기업이다.
4,000종 이상의 제품을 수리 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가 하면 국내 시장 점유율만 해도 43% 이상을 차지하는 이 회사는 2022년을 해외 유, 무선 통신장비 수리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기업인 A사 IRP 프로그램 수료 등을 통해 사업 분야 개척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김성현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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