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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영 도의원,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환경 조성..." 청년창업기업 스스로 투자 유치, 매출 증대 등이 결합된 융복합 형태 지원 방식으로 변화필요"

김성현 기자 입력 2023/09/14 19:38 수정 2023.09.14 19:38
- 민간자본이 청년창업 생태계에 유입되어 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맞는 새로운 지원 방식도 깊게 고민해야
- 청년창업 기업의 육성은 도내 청년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정책이자 전략

경북도의회 황두영 도의원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북도의회는 지난 12일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황두영 의원(구미2선거구)이 단순 청년창업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도약형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창업 확대지원과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2년까지 2년간 14개 지원사업에 총 1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693개의 청년창업 기업을 지원했다.

이는 한 기업당 2,300만 원 정도를 지원했지만 2023년 현재 633개 기업만이 생존하였고, 기업당 평균 연 매출 4백만 원 정도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제는 이러는 상황에서 벗어나 예산을 지원받은 단순 창업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기업의 옥석을 가려 제대로 된 성장과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시점이다.

아울러 황 의원은 청년창업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청년창업 기업의 규모 확장을 위한 도약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지원 방안이다,
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 기업을 집중육성 할 수 있는 도약형 지원사업을 확대 발굴, 지원하여 경북에서 창업한 청년창업 기업들이 도내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

둘째, 청년창업 기업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 조성이다.
청년창업을 단순 보조 형태에서 벗어나 창업기업 스스로 투자유치, 매출 증대 등이 결합 된 융복합 형태의 사업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청년창업 기업 지원에 민간 투자역량을 확대하여 민간 자본이 청년창업 생태계에 유입되어 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맞는 새로운 지원 방식도 깊게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지방시대는 지자체 간의 무한경쟁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특히 청년창업 육성은 도내 청년인구 증가와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정책이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청년창업 기업의 규모 확장을 위한 도약형 지원사업 발굴 및 확대지원과 투자유치 등이 결합 된 융복합 형태의 투자생태계 조성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성현 기자ksh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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