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볼링팀이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왼쪽부터) 백승자, 김진주, 박현 감독, 정정윤, 최영주, 정영선, 권수진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감독 박현)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현 국가대표인 백승자, 정정윤 선수를 필두로 2인 조전 1위(백승자, 김진주)와 2위(정정윤, 최영주)를 모두 거머쥐는 등 좋은 분위기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이후 인천 부평구청 정유진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백승자 선수가 개인종합 1위에 올랐고, 마지막 마스터스 부문에서 정정윤 선수가 아쉽게 2위를 했지만, 최종 금 2, 은 3, 동 1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이뤘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해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백승자, 정정윤 선수를 비롯해 매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실업 볼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현 감독은 종합우승을 가져다준 선수들에게 축하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구미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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