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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어 예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전체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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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어 예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전체 1,117두 살처분ㆍ매몰"

김성현 기자 입력 2024/07/08 15:41 수정 2024.07.08 15:52

경북은 지난 2일 안동에 이어 6일 예천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주요도로 및 축산시설 등 일제소독을 실시하며 통제를 하고 있다.
경북은 지난 2일 안동에 이어 6일 예천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주요도로 및 축산시설 등 일제소독을 실시하며 통제를 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일과 6일 안동과 예천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경북에서 세번째로 발생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전국 양돈농가 확진으로는 다섯 번째 발생이다.

도는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지난 3일 발생한 안동 양돈농가 돼지 193마리를 살처분했다. 이번에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안동 양돈농가에서 지난달 30일 처음 3마리가 폐사하고 이어 지난 2일 10마리가 폐사해 농가에서 의심 신고를 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5마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는 지난 6일 안동에 이어 예천에도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하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을 차단했다.

방역본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사람 및 차량의 출입제한 등 긴급조치를 내렸으며,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 출입 및 주요 도로 소독 조치를 하는 등 통제초소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상황관리를 위해 통제관 3명을 파견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초등 역학조사팀을 파견하여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양돈 살처분 및 매몰 현황으로 전체 1,117두 살처분을 하고 매몰했다.

예천 및 인접 지역 6개 시군 양돈 종사자·차량 등을 지난 7일 06:00부터 24시간, 예천 및 인접 6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충북, 단양)등에 일시이동 중지를 내리고 확산방지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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