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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영태 시의원..."집행부 형식적이고 막연한 답변, 시민 목소리 철저히 무시 대책 필요"

이관순 기자 입력 2024/07/24 18:40 수정 2024.07.24 18:44

김영태 의원이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25명의 의원 한분 한분의 소중하고 뜻깊은 의견인 5분 자유발언이 집행기관 공무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의회는 24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태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5분 발언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제9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원들 5분 자유발언 현황을 보면 55가지 주제로 총 36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하지만 집행부에서는 형식적이고 막연하기만 한 답변서만 제출하며 “검토 중이다” “추진하겠다” “장기 검토가 필요하다”라는 답변이 대부분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런 행태의 반복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무의미해지고, 나아가서는 시민의 목소리마저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며 김 의원이 사안의 해결을 위해 두 가지 제안을 하며 강력하게 요청했다.

집행부는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답변서 제출 시 실체적인 시정 반영을 위해 시장의 결재를 받은 후 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집행기관 각 부서장에게 5분 자유발언과 관련 사항에 대하여 분기별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발언 의원과 상시 소통을 시행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으며, 정책기획 과장에게는 5분 자유발언의 관리와 주기적인 보고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영태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은 의원 개인의 생각이 아닙니다. 지역 주민의 불편함이 담긴 목소리고, 또 주민이 필요한 정책이나 제도를 요청하는 주민의 절실한 목소리입니다”라며 집행기관 공무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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