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경상북도 선수단 선전..."유도 ..
스포츠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경상북도 선수단 선전..."유도 혼성단체 허미미, 김지수 동메달 획득"

김성현 기자 입력 2024/08/05 12:27 수정 2024.08.05 12:29
- 허미미 선수 생애 첫 올림픽 출전, 개인전 은메달, 혼성단체 동메달 획득
- 김지수 선수 도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출전한, 파리올림픽 생애 첫 올림픽 동메달

한국 혼성대표팀은 4일 파리 샹드마르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과 연장전 접전 끝에 4:3로 승리하고 태극기를 가리키며 국가의 명예를 높혔다.
한국 혼성대표팀은 4일 파리 샹드마르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과 연장전 접전 끝에 4:3로 승리하며 값진 동메달 획득하고 기뻐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에 참가한 경상북도 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여자 유도 차세대 에이스 허미미․김지수(경북체육회)와 김하윤(안산시청), 안바울(남양주시청), 김민종(양평균청), 이준환(용인대)으로 이뤄진 한국 혼성대표팀은 4일 파리 샹드마르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과 연장전 접전 끝에 4:3로 승리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성단체전은 남자 3명(73kg급, 90kg급, 90kg이상급)과 여자 3명(57kg급, 70kg급, 70kg이상급)이 참여하는 경기다.

혼성대표팀은 16강 투르키예 대표팀을 4:1로 승리, 8강전은 최강 프랑스 대표팀에 1:4로 패하며, 패자부활전으로 향했고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4:2로 꺾으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독일 대표팀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3:3 동점을 이루며 연장전 골든스코어로 경기로 이어졌다. 골든스코어 경기는 추첨으로 남자 73kg급으로 정해지며 안바울 선수가 한국 대표 마지막 선수로 결정됐다.

앞선 경기에서 이고어 반트크와 9분 38초의 혈투를 벌여던 안바울 선수는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지막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5분 25초 만에 반칙승을 거두고 한국 유도 혼성단체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허미미는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개인전 은메달과 혼성단체 동메달을 획득했고, 김지수는 도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출전하는 파리올림픽에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허미미, 김지수 선수에게 축전을 축하를 보냈다. “제33회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기 내내 투혼을 발휘하며, 대한민국과 경북체육의 위상을 높여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미미, 지수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전했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경북체육회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