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전 세계 유일 라면 축제가 대한민국 경북 구미에서 열린다. 라면 축제는 2022년 제1회 라면 캠핑 페스티벌으로 처음 출발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전 세계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패스트푸드 음식 라면 축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성황리 열린다.

대한민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라면이 출시되고 있다. 남·여·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이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사랑받는 대표 식품이다. 아울러 수출 효자 종목으로 국제 음식 페스티벌이나 국제 식품박람회에서는 k-푸드 대표 상품으로 라면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라면은 전 세계 음식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 라면과 떡볶이, 김밥, 붕어빵 등을 직접 시식해보고, 한국의 건강하고 맛있는 K-Food의 맛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라면 한 제품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라면이 유일 하게 구미에서 축제가 열리며 지역 대표 관광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작년 축제때는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구미를 찾아 라면축제를 즐기고 돌아갔다.

2024년 개최하는 라면 축제는 문화로, 구미역 후면광장, 금리단길, 금오산잔디광장을 연계하여 열리며 475m에 이르는 오직 라면만으로 채워진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도 오픈한다.

신미정 낭만축제과장은 구미에서 열리는 라면 축제는 전 세계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좋아하는 음식이다. 라면 단일 음식으로만 축제하는 곳이 구미가 유일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라면 축제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구미의 대표 음식축제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영상=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