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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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친환경농산물 공·사립 유치원급식 지원에 이어 2019년부터 유치원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연간 50만원의 학부모 경제 부담 경감효과가 기대된다.

민선7기 김천시장 공약사업인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공립 유치원 26개교 895명, 사립 유치원 11개교 1천335명 등 37개교에 2천230여 명의 원아가 혜택을 받게 된다.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은 약 11억원으로써 시가 100% 부담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초·중학교 의무급식지원으로 9천700여명에 25억원, 친환경 농산물 구입 지원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만6,000여명에 16억 7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는 무상급식, 고등학교까지는 친환경농산물 급식이 이뤄지는 셈이다.

김충섭 시장은 “유치원 무상급식은 복지플러스(+)정책의 우선 과제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연속성과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완성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며, 저출산 문제 해결,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생활밀착형 지원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