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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대규모 프로젝트 예산집행 상황 점검 ..
문화

대규모 프로젝트 예산집행 상황 점검

이관순 기자 입력 2019/03/14 16:56 수정 2019.03.14 04:56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 역사문화디지털 센터▪가족행복플라자 방문

↑↑ 역사문화디지털 센터
ⓒ 경북정치신문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가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역사문화 디지털센터와 가족행복플라자 건립현장을 현장 방문했다.

구미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성리학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전․계승하고 야은 길재 등 선현들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금오산 도립공원 내 8만4440㎡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국비 135억, 도비 17억, 시비 101억 등 253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역사문화디지털센터는 전시동, 홍보동, 체험동 등 17개 동이 들어선다. 3월 현재 공정률 80%로써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행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위원들은 시설 조성 후에도 매년 상당한 운영비가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금오산 과밀화로 인한 교통체증 및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전시콘텐츠 구성에도 내실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가족행복프라자
ⓒ 경북정치신문

이어 가족기능 강화와 가족구성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원평동 일원 2천393㎡ 부지에 민간기탁금 23억, 시비 13억 등 36억원을 들여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하고 있는 통합가족지원센터인 가족 행복프라자를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또 가족행복플라자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미가 가족가치에 선도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6월 개관 후에도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춘남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직접 찾아 예산집행 상황을 감시하고,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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