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42세의 주민 안모씨가 휘두른 흉기 난동으로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모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2층 계단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65살 김모씨등 5명이 숨지고 30살 강모씨등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모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서 범인은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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