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학생들이 대한민국 바텐더 국가대표 선발전과 한국식음료경연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등을 휩쓸었다.
지난 10일 ‘제30회 대구동성로축제’의 일환으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텐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지수(항공서비스전공 2년·20·여) 씨가 대상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 박지수씨 |
이외에도 우수상(1명)을 비롯 동상(1명), 특별상(3명), 조주기술상(9명), 장려상(10명) 등 참가자 대부분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 11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마련된 한국식음료경연대회 커피바리스타와 칵테일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
커피바리스타경연대회에서 호텔관광전공 한재민(2년·24)·정혜승(1년·19·여)씨가 영예의 대상(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 금상(김세희·최수정)과 은상(박송이·이선주)도 구미대 학생들이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칵테일경연대회에서도 표민아 등 9명이 금상, 김진영 등 6명이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석미란 호텔관광항공서비스 학과장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학생들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회는 물론 다양한 국제 경연대회에 학생들을 출전시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