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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경북지역 최초 국악공연장 칠곡향사아트 센터 개관..
문화

경북지역 최초 국악공연장 칠곡향사아트 센터 개관

조유진 기자 입력 2019/10/13 18:42 수정 2019.10.13 18:42

↑↑ 박귀희 선생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서 국악교육의 선구자인 향사 박귀희 명창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지역 최초의 국악공연장 칠곡향사아트센터가 12일 개관했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백선기 칠곡군수,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개관식은 김덕수, 한두레마당 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및 국립전통예술고등학생 60명의 성악 및 관현악 공연과 박귀희 명창 직계 제자(무형문화재 이수자) 10명의 ‘제비노정기’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국비32억, 도비14억, 군비70억 등 116억원을 들인 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에 실내공연장(240석), 대․소 연습실, 전시실, 야외마당 등 공간으로 꾸며졌다.

2012년부터 8회째 칠곡문화원이 실시해 온 지역학생 및 가야금병창 관심자들을 위한 ‘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는 앞으로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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