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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제30회 구미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경제

제30회 구미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김석영 기자 입력 2019/12/18 14:41 수정 2019.12.18 14:41


경영대상 산동금속공업㈜ 배선봉 대표이사
무역대상(대기업부문) ㈜케이이씨 황창섭 대표이사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원익 장홍식 대표이사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효성티앤씨㈜ 김철수 상무
기술대상(중소기업 부문) 위드시스템㈜ 구현우 상무(연구소장)
지역발전대상 삼성전자㈜스마트시티 김현 인사팀장(상무)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미 상공회의소가 제30회 구미 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20년 1월 3일 신년 인사회에서 시상식을 한다.


↑↑ 지난 25일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과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과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주한 방글라데시 상무참사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방글라데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구미 상공대상은 구미 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 지역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경영 부문 1인, 무역 부문 2인, 기술 부문 2인, 지역발전 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

↑↑ 배선봉 대표이사. 사진 =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경영대상 산동금속공업㈜ 배선봉 대표이사

구미시 산동면에서 1998년 12명의 직원으로 3D 업종의 으뜸인 주물공장을 창업해 국내 대기업인 현대중공업(주) 및 (주)효성에 전동기 부품을 납품했다.
점차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직원 수가 많아지며 미래의 먹거리를 고민해 오다가 ‘자체 Brand를 갖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출하는 것이 우리의 살길’이라고 판단해 국내 수요가 거의 없고 선진국에서 독과점으로 생산 유통하던 Flow Control Products For Oil Field(유전 시추용 배관 기자재)를, 글로벌 Maker인 FMC, SPM, MSI 제품에 벤치마킹해 자체 연구진의 노력으로 현재 20여 종 200여 개의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산유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2012년 무역의 날에 5백만 불탑 수상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1천186만2천 불의 실적으로 무역의 날 ‘천만불탑’, 2018년 2천797만2천 불의 실적으로 무역의 날에 ‘이천만 불’ 탑을 수상했다.

5년간 매년 20% 매출의 신장, 영업이익률 15% 달성을 거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및 기술개발 정부 과제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 벤처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경북 Pride 상품 업체로 선정됐다.


↑↑ 황창섭 대표이사. 사진 = 구미 상공회의소 제공

◇무역대상(대기업부문) ㈜케이이씨 황창섭 대표이사
86년 당사에 입사해 도전과 혁신을 통해 회사의 성장에 기여했다.주력 상품인 Small Signal Transistor, 정전기 보호소 자용 Diode 부문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매출을 확대했다.
특히, 최근에는 전력반도체 소자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통해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전력반도체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KEC는 반도체 후공정 어셈블리(Assembly), 소 신호디스크 리트(Discrete)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반도체의 설계, 생산, 판매 체계를 모두 갖춘 종합반도체 회사로 발돋움했다. 이를 바탕으로 ‘1억 불 수출탑’과 ‘금탑 산업훈장’의 영예를 누리며 국내외 14개의 계열사를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했다.

2015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해서 매출 향상 및 수출에 주력해 미국, 일본, 중국 및 주요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전체 매출의 76%인 년간 1억5천만 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 장홍식 대표이사. 사진= 구미 상공회의소 제공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원익 장홍식 대표이사
31년 근무하면서 20여 년간 경영을 총괄하면서 사업을 꾸준히 성장시킨 뛰어난 관리 능력으로 단 한 번의 적자도 기록하지 않았다. 어려운 위기가 닥쳐도 대규모 정리 해고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고, OEM 생산방식의 사업구조에도 선제적인 사업 변화를 주도해 통신 전장 압력 센서 생산으로 변신, 부가 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변모해 오면서 국내 1위, 세계 5위 안의 Hybrid IC 센서 제조업체로 변신해 가는 성과를 이룩했다.

또 뛰어난 센서 개발, 생산 핵심 능력을 보유해 해외 Honeywell, Amphenol, Meas 등 대형 센서 업체에 단일 공급자로 선정돼 20년 이상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있다. 또 전체 매출의 85%를 수출해 15% 이상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적지만 강한 압력 센서 기반 부품 소재 회사로 수출에 기여했다.

1989년 8월 1일 당시 황상동에 소재한 동아제약㈜ 부품 소재 사업부문에 입사해 ㈜원익텔콤으로 인수과정을 거쳐 ㈜위닉스, ㈜원익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오로지 HIC사업 및 센서 기술개발에 매진했다.
IATF품질인증 및 차압형 압력 센서 특허권을 획득하는 등 기술개발에 주력했으며,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 및 미국, 중국, 영국 등 수출기반의 회사로 정착시키는 경영능력을 발휘해 지금의 안정적인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 김철수 상무. 사진= 구미 상공회의소 제공

◇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효성티앤씨㈜ 김철수 상무
28년간 섬유 생산 부문에 종사하면서 섬유 산업의 발전과 함께 해왔다. 지금도 현장에서 신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Polyester 섬유 생산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과 신기술의 접목을 끊임없이 시도해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설비 및 공정 개선을 추진해 최고 품질 달성과 생산성 극대화를 통한 고수익 창출로 회사뿐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하절기 전력 Peak 달성, 청정에너지(LNG) 설비 도입,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 절감 활동과 기존 설비의 효율성 증대, 유제 국산화 등의 원가 절감 활동을 장려해 섬유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5년 구미공장 생산팀장 부임부터 2012년 구미 공장장으로 보임한 이후에도 Polyester 섬유 기술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섬유 산업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구미공장이 신기술의 요람이자 고수익․차별화 제품의 산실로 거듭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 구현우 상무. 사진 = 구미 상공회의소 제공

◇기술대상(중소기업 부문) 위드시스템㈜ 구현우 상무(연구소장)
2002년 3월 설립됐다. LCD 모듈 TESTER 기기를 개발 제조하는 R&D 전문기업으로 2018년 매출액 362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중국 동관과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중국, 베트남 시장에 접근 하고 있으며, 비주얼 검사기 및 AMOLED 검사기기를 개발해 ‘4차 산업혁명’에 나서며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다.
특히 AMOLED LCD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가 전 세계 시장의 약 90% 이상 시장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후발 업체에 대한 경쟁력이 확보돼 세계 시장에 진입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2008년도 5월 품질경영,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그해 8월에는 기업부설 연구소 인정과 INNO-BIZ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2011년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그해 수출실적이 전년보다 약 4.2배(4,110달러) 증가 및 매출 실적이 110억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2012년 오백만 불 수출의 탑 수상부터 2018년 이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까지 수출실적이 매년 증가하는 실적을 이뤘다.

향후 중국, 베트남, 일본, 대만 거래선과의 지속적인 영업 활동으로 수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총 15건의 지적재산권을 취득했다.
회사의 제품은 노트북,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디지털카메라, MP3, PMP 등 IT 기기에서 꼭 필요한 디스플레이 부분을 검사하는 곳에 사용되며, 네트워크 구성으로 통합관리 및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 김현 인사팀장. 사진= 구미 상공회의소 제공

◇지역발전대상 삼성전자㈜스마트시티 김현 인사팀장(상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인사팀장(상무)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가족행복플라자 등 건립, 청소년 미래지원 사업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추진, 지역사회 협력 활동 추진, 지역 어르신 사업장 초청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사내 임직원들로 구성된 55개 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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