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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구미 전국체전 순연, 2021년 개최 확정..
문화

구미 전국체전 순연, 2021년 개최 확정

서일주 기자 입력 2020/07/04 19:17 수정 2020.07.04 19:19
일 오후 문체부 장관 주재 회의서 순연 합의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경상북도가 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스마트 워크센터에서 박양우 문체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전국체전 개최 5개 시‧도간 대회 순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최 예정 5개 시도는 경북(2020년)‧울산(2021년)‧전남(2022년)‧경남(2023년)‧부산(2024년) 등이다.

이번 합의로 코로나 19 극복과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결정은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과 방역 당국의 협의를 거쳐 7월 초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 경상북도가 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스마트 워크센터에서 박양우 문체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전국체전 개최 5개 시‧도간 대회 순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경북도 제공

전국체전은 1920년 일제강점기 ‘제1회 전조선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중일전쟁 기간과 6.25전쟁 첫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대회 연기는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구미 등 경북 도내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천5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러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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