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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사회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서일주 기자 입력 2020/11/15 13:49 수정 2020.11.15 13:49

예찰 지역(반경 10Km) 내 가금 이동 제한
철새도래지 방역 강화, 광역방제기 동원 매일 소독, 출입통제

↑↑ 해평 철새도래지/ 사진= 블로그 환경운동연합 캡처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  구미시 해평 철새도래지에서 지난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경북도가 15일 밝혔다. 시료 채취 기관은 대구지방환경청이다.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출에 따라 도는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 및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강화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 방역 강화 △광역방제기 등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농가 자체 소독 강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지역의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 내에는 닭 456호, 오리 3호, 거위 4호, 기타 7호 등 470호에서 1만3,253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판정에는 5일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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