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 지난 11월 19일 김천 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2형)로 최종 확인됐다고 경상북도 AI 방역 대책 상황실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 반경 10km 내 가금에 대한 이동 제한은 해제됐다. 하지만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매일 검출지역 주변 도로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은 유지된다.
↑↑ 감천의 김천교. 사진= 김천시 제공 |
또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인 점을 고려해 모든 가금 농가에서는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 시설을 꼼꼼히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람과 차량에 대해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고,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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