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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년들과 함께하는...“어서와, 향토뿌리기업은 처음이지”

김석영 기자 입력 2022/07/05 15:14 수정 2022.07.05 15:14

[사진=경상북도 경제진흥원]경상북도 청년들과 함께하는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투어

[경북정치신문=김석영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는 6월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에 거주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을 알리는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이란 경상북도에서 2013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으로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향토뿌리기업으로, 옛 모습을 간직한 보존 가치가 높은 산업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지정하며, 현재 향토뿌리기업 65개사, 산업유산 17개소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1730년부터 9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문경시 소재 영남요(사기장 백산 김정옥 대표)와 1963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상주시 소재 은척양조장(임주원 대표), 1977년부터 가업을 이어 전통방식으로 비단을 생산하고 있는 상주시 소재 허씨비단직물(허호 대표)을 방문하여 체험과 기업대표자와의 간담회를 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는 청년과 기업대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대표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은 기업대표자의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등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지역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내에 자랑스러운 기업인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김석영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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