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및 정서경험 자료=경북도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2021년 경북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경북사회지표는 도민의 삶의 질 및 사회변화를 전반적으로 파악 할 수 있으며 인구,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 노동 등 12개 분야 122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자료는 행정자료와 통계청 등의 기존 통계자료를 재분류·가공하고 경북도 사회조사*를 종합한 자료이다.
* 2021년 9월 2일부터 9월17일까지 도내 20,280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거, 교통, 교육, 노동, 환경, 안전, 사회통합 등 11개 부문에 대한 조사
특히, 지난해 실시한 경북도 사회조사 결과는 도민의 지역생활에서 느끼는 주관적 인식이나, 사회적 관심사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는데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21년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감은 2020년 5.75점에서 5.89점으로, 행복은 5.81점에서 5.89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경북도민의 행복수준 만족감 자료=경북도 |
도민의 행복수준에 대한 만족감은 개인적인 대인관계에서 6.0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안전정도(5.75점), 건강상태(5.64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통계자료를 많이 제공해 도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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