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저소득(기초생활수급권자) 5,654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지급했다. 사진=김천시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4일 폭등하는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기초생활수급권자) 5,654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위기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기초생활수급권자) 가구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지난 3일 6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한 사업이다.
또 별도 신청 없이 저소득주민(기초생활수급권자) 5,254가구에 복지 급여계좌로 현금 10만원을 지난 10일 신속하게 지원했고, 14일부터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계좌이체가 불가능한 저소득주민 400가구에 현금성 지역상품권인 ‘김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생계에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북도내에서 가장 먼저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을 했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취약계층의 고충을 세밀하게 살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및 도시가스요금 할인과는 별개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2월 신규 책정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관외 저소득 전입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2월 중 대상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홍내석 기자hns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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