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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단...“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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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단...“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 획득”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3/10/04 17:09 수정 2023.10.04 17:26
- 이윤규, 나성승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맹활약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항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한 한국대표 단체팀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 소속 이윤규 선수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 소속 나성승 선수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했다. 상대팀과 1:1의 팽팽한 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잡고 승리했다. 

이어 셋트 스코어 2:1에서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8강전에서는 ‘최강’ 인도네시아를 만나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윤규 선수는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키르스티 선수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펼쳐진 4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세계랭킹 11위 롤리 카르난도·마르틴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서승재·강민혁과 김원호·나성승의 남자복식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윤규를 선수를 비롯한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실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모두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며 동메달을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이번 대표팀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내석 기자hns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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