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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허미미 선수 환영식..."세계대회 한국여자 유도 29년 만에 금메달"

김성현 기자 입력 2024/05/27 20:47 수정 2024.05.27 20:50
- 경북 유도팀 포상금 및 격려금 전달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와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세계유도 선수권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정훈 감독과 허미미 선수와 김지수 선수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경북 유도팀을 초청하여 환영식을 갖고 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7일 경북체육회 회의실에서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를 초청하여 환영식을 했다.

이번 금메달은 소속 팀 안창림 선수가 2018년 남자 73kg급에서 획득한 이후로 6년 만이며, 특히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경북체육회 김점두 회장은 한국 여자 유도의 미래 허미미 선수의 노고를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허 선수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딴 금메달을 회장에게 걸어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번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지수 선수와 김정훈 감독이 함께 참석하여, 김 회장이 유도팀을 격려하고 격려금과 포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허미미 선수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경북도민들과 항상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신경 써주시는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체육회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피리올림픽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과 경상북도를 대표해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선수와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두 달 뒤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경북체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경북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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