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2024)가 열린구미코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개막 인사를 하고 있다 |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2024)에 참여한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김장호 시장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2024)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구미코에서 개막을 했다.
GADLEX 2024는 지난해 이어 2회째 열리는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한다.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과 국내 항공‧방위‧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100여 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 29일 오후 구미 첨단 방위산업 육성 포럼 △ 30일 (오전), 항공물류 세미나, (오후) 구미 투자설명회, 방산혁신클러스터 세미나 △기업 전시 및 홍보 △투자유치 및 산업 협력 MOU △절충교역 연계 수출상담회 및 정부 지원사업 1:1 컨설팅 △관련 대학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 동향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갖는다.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2024)에서 (좌측)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김장호 시장, 김학홍 부지사가 기업 관계자로 부터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2024)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구미코에서 개막을 했다. |
주요참여 기업으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엠브레어(브라질), 남방항공(중국), 도레이첨단소재,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익스프레스(중국),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국제물류협회, 산업부 해외인증지원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방위산업공제조합 등 각 분야의 선도기업과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청, 코트라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절충교역 연계 수출상담회에서는 에어버스, 보잉, GE 에어로스페이스, IAI 등 글로벌 항공‧방산‧우주기업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기회를 만든다.
아울러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해외 선도기업과 절충교역이 가능한 지역 강소기업을 발굴해 기존 전자‧반도체 산업의 영역에서 항공우주, 방위산업 부품‧소재 분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구미시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김석영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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