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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경북 지역회의 열어..."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산촌경제 활력 방안 논의"

김성현 기자 입력 2024/07/05 14:52 수정 2024.07.05 14:54
- 여야 국회의원, 지역거점 공공의대설립
-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설치 협력 선언

경북도청전경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이하 포럼)은 대한민국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포럼으로, 여야 국회의원 44명, 지방 4대 협의체 협의회장,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 등 총 56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6월, 2기 포럼 출범식을 가진 후 첫 회의인 경북(안동‧예천) 지역회의에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책에 대한 안성렬 저출생극복본부장으로 부터 현안 브리핑을 갖는다.

이후 포럼에서는 낙후 지역 의료환경 개선 및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산촌경제 활력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 상임공동대표인 국민의힘 박성민, 강명구, 강대식, 구자근, 김삼욱, 김승수, 김형동, 박상웅, 이인선, 이상회, 최은석,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강준현, 김원이, 문금주, 이원택, 이재관, 전진숙, 헌성무, 허영  국회의원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각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고, 포럼을 마무리하며‘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경북 안동예천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 주요 내용은 ▴경북과 전남의 의료환경 낙후 지역 개선을 위해 지역 공공의대 설립과 지방 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입법 제도화를 실천하고, ▴산촌다움을 기반으로 숲으로도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북산촌활성화지원센터 및 경북산림사관학교 설립에 공동 노력하며,

▴지방 소멸 위기와 지역 간 격차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 내‘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상설 특별위원회’설치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수도권 병이라 불리는 수도권 비대화에 대응해 지방에 온전한 자치권이 부여되고 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어야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입법화에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위원님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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