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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경북체육회 핀수영팀 훈련장..."김천실내수영장 이전"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4/07/08 17:35 수정 2024.07.08 17:38

경북도청·경북체육회 핀수영팀이 김천실내수영장으로 훈련장을 옮기고 관계자들로 부터 환영식을 가졌다.
경북도청·경북체육회 핀수영팀이 김천실내수영장으로 훈련장을 옮기고 관계자들로 부터 환영식을 가졌다. (좌) 최한동김천시체육회장,김도윤코치,김가인선수,김재광 김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8일 경북도청·경북체육회 핀수영팀의 훈련장을 김천실내수영장으로 이전하고 환영식을 가졌다.

김천실내수영장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에 국제공인 규격의 실내수영장과 웨이트장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단과 팀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그동안 핀수영팀은 서울과 경기의 훈련장을 이동하며 훈련해야 하는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경북 김천 실내 수영장으로 옮기게 되어 더욱 훈련에 집중하여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청·경북체육회 핀수영팀은 2004년 창단 이후, 경북의 유일한 핀수영팀으로 전국체육대회 등 주요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경북대표 효자 종목이다.

이번 훈련장 이전으로 김천시는 관계자 및 선수들의 주소 이전으로 지역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핀수영 활성화 및 꿈나무 선수 발굴과 수영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전은 지난 2월부터 경상북도와 김천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체육회와의 수 차례 논의 끝에 김천으로 이전을 확정하게 됐다.

김점두 회장은 “타지에서 훈련 중인 핀수영팀 선수단이 경상북도에 정착하게 돼 매우 기쁘고, 많은 도움을 주신 경상북도와 김천시에 감사하다”라며, “이번이전을 전문체육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사진=경북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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