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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김천 폐플라스틱 SRF 소각시설 이대로 안전한가?’토론회..."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

김석영 기자 입력 2024/08/28 11:48 수정 2024.08.28 11:59
- SRF에 대한 이해도 높여 공동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김천시의회가 고형폐기물(SRF) 소각시설에 대해‘김천 폐플라스틱 SRF 소각시설 이대로 안전한가?’를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갖고 있다.
김천시의회가 고형폐기물(SRF) 소각시설에 대해‘김천 폐플라스틱 SRF 소각시설 이대로 안전한가?’를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갖고 있다.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김천시의회가 27일 문화예숧회관 소공연장에서 고형폐기물(SRF) 소각시설에 대해 ‘김천 폐플라스틱 SRF 소각시설 이대로 안전한가?’를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음동에 건립추진 중인 고형폐기물(SRF) 소각시설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듯 지역주민 200여 명과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고형연료(SRF)’는 폐기물을 재가공한 뒤 이를 태워서 열로 회수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연소 과정에서 나오는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배출되면서 인체 건강을 위협하는 해로운 물질이다.

토론회는 최근‘KBS 추적 60분’에서 방영한 산업폐기물 처리 문제 중 SRF와 관련한 영상과 김천시의회 전문위원의 경과보고로 이어졌다.

이후, SRF 관련 업체, 김천시 공무원, 지역주민, 시민단체 간의 열띤 토론에서는 건축허가 과정의 문제점, 환경부 통합 허가 절차와 김천시의 대응 방안, SRF 소각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 및 의견 수렴 절차 부재 등에 대해 시민과 공무원 간의 입장 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임동규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일반 시민분들도 SRF에 대한 이해도 높여 공동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나영민 의장은 “SRF는 우리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 환경에 직결된 만큼 시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론회를 통해 SRF에 대해 이해하고, 그 간의 SRF 소각시설의 허가 과정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려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자 토론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석영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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