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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당선후 첫 방문지 구미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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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당선후 첫 방문지 구미산단..."반도체 산업 기업 현장 찾아"

이관순 기자 입력 2024/09/03 18:36 수정 2024.09.03 18:46
- 박정희 대통령 생가 참배
- 반도체기업(원익큐엔씨) 방문, 반도체 기업 간담회
- 한국 후계 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참석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생가를 방문한 한동훈 대표와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3일 당선 후 TK 첫 방문지를 구미로 잡고 민생행보에 들어갔다.

한동훈 대표는 구미 첫 일정으로 반도체기업(원익큐엔씨)를 방문하고, 반도체 기업인들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 생가 참배 후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 후계 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참석했다.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 기업 간담회에는 지역 반도체 기업 임직원 및 구미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기업인들은 K-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 수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반도체 소재부품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세제 지원, 국제학교설립 근거 마련 등 기회발전특구 지원 확대,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을 통한 구미역 KTX 정차 등을 한 대표에게 건의했다.


반도체기업 원익QnC를 방문하고 단체사진
반도체 산업 현장 투어 후 기업인들과 상공회의소 간담회
반도체 산업 현장 투어 후 기업인들과 상공회의소 간담회

한 대표는 반도체공장 현장 방문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을 잘 살게 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당론으로서 반도체 특별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의 핵심에는 구미가 있다“며 구미 산단이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께서 보시고 기분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현장 방문에서 밝혔다.

이어 가진 기업들과 간담회에선 한 대표는 지난 7월에 구미방문을 상기시키며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구미에 오면 이렇게 얘기를 한다. “구미는 보수의 심장이다.”고, 이렇게 얘기하고, 저도 그렇게 얘기해 왔다.

이제는 구미를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으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각오가 우리 국민의힘에 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특구 지정에 대해선 매번 있는 특구 지정이 아니다. 실적과 실력 그리고 국민들의 자각을 통해서 지정되었다고 저희는 생각한다며 삼성의 반도체 산업이 출발 된 곳이 바로 여기(구미공단) 아닌가 라며 반문했다.

한 대표는 구미는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서 특히 특화된 곳으로 알고 있다. 결국은 정치 영역이 아니라 기업 영역에서 나라를 발전시킨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정치 영역에서는 괜한 허세로 뒷다리 잡지 않고, 진짜 필요한 인프라를 진짜 원하는 인프라를 한발, 반발 앞서서 제공하는 것이 정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러고 싶다. 특히 이곳 자랑스러운 반도체의 역사를 써온 구미산단에 대해서 꼭 그렇게 하고 싶다. 그 점은,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며 한 대표는 제가 당 대표가 된 이후에 첫 산단 방문으로 구미를 정했다. 저희가 그런 의지를 갖고 있다며 구미방문 목적을 분명히 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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