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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 '방위산업진흥원' 구미 연구소 설립 나서..."국산 부품개발 연구소"

이관순 기자 입력 2024/09/23 14:37 수정 2024.09.23 14:39
- 방위산업발전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기존의‘부품 국산화’에서‘부품개발’개념 도입으로 기능 확대 포함
- 분원 설립 근거 마련해 방산 인프라 갖춘 구미 연구소 설립 기대

구자근 국회의원이 ‘부품개발’을 주도적 개발 기능을 강화하는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이 국방기술품질원 부설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방위산업진흥원’으로 독립·신설하고, 구미시에 연구소를 추진하는 방안이 진행되고 있다.

구 의원은 지난 22일 ’부품 국산화 개발’을 ‘부품 개발’로 기능을 확대하여 연구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국방기술품질원 소속의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산 부품 국산화 개발 사업과 기술지원 및 사업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담당하고 있던 부품 국산화 개발 사업이 해외도입품에 대한 대체 개발 차원에 그치고 있고, 고난도 첨단부품에 대한 개발에 어려운 한계가 있어 주도적인 부품개발의 필요성이 그동안 제기돼 왔다.

이에, 구 의원은 현재의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방위산업진흥원으로 독립하여 설립하고, ‘부품 국산화 개발’을 ‘부품개발’로 기능을 확대하여 방위산업 부품의 선제적 개발 및 연구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방위산업진흥원이 독립 기관으로서 방위산업 부품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국내 산업 발전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방위산업진흥원의 분원 설립 근거를 함께 마련했는데,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방산 기업 지원 등의 인프라를 갖춘 구미시가 연구소 등 분원 설립의 최적화 돼 있어 연구소 유치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자근 의원은“방위산업이 국가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주도적으로 부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방산혁실클러스터로 지정된 구미시에 연구소 등 분원이 설립되면 그 시너지 효과가 아주 상당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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