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측) 경북지구 제 57대 최정환 회장, 구미청년회의소 51대 이정호 회장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 청년회의소가 31년 만에 경북지구 7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JC회원대회를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반세기 역사 도약하는 구미JC”라는 슬러건으로 올 한 해를 시작한 구미 청년회의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청년의 힘으로! 함께하는 경북!”이라는 목표를 갖고 지구회원대회를 갖는다.
구미 청년회의소는 21년째를 맞는 LG드림 페스티벌과 함께 행사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 더욱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와 세계 최고 일류 기업 LG와
같이 대회를 함으로써 JCI 4대 이념 지역사회개발,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사업능력개발을 함께 이룰수 있는 뜻깊은 대회다.
구미 청년회의소가 경북지구 7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JC회원대회를 28일 29일 양일간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
특히 이번 열리는 경북지구 JC회원대회가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UN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인류번영을 위한 공동의 목표”라는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UN과 청년회의소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17가지 공동목표를 설정해서 사업을 함께 펼지고 있다.
아울러 지구대회가 열리는 28일 첫째 날에는 LG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오전 10시부터 구미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과 정책, 축제, 청년홍보관을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청년오락실 스트레스 타파 펀치 부스, 포토 부스, 퍼스널 컬러 진단, 잔디 놀이터, 먹거리존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아 등이 운영된다.
청년 토크콘서트는 주진현(주, 라망) 대표가 청년들의 고민을 상담하며 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성공 멘트를 강연하고 오후 5시부터 LG드림 페스티벌이 성황리 개최한다.
대회 둘째 날 29일 오전 11시부터 홍보관 및 체험 부스, 청년플리마켓, 먹거리존부스, 연차 표창, 가족 참여형 공연, 가수 조정민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경북지구 JCI대회가 열린다.
청년회의소는 미국에서 1951년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로 전 세계 120여 개국 20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1952년 지부를 설립하고 올해로 72년의 역사를 맞이하고 있으며 13,000여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 청년 단체다.
최정환 경북지구 회장은 경북지구JC 7,000여 회원 가족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55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를 시민과 함께 신나는 스마트 도시 “새 희망 구미시대“에서 개최됨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경북지구JC 7,000여 회원 가족이 웅도 경북을 고민하는 청년 지도자가 되며,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는 역할이 바로 우리의 사명감이자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회원들은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이 힘들고 지방 청년회의소는 회원확충과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가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고민하는 경북지구JC가 되겠다, JC 회원 가족 여러분이 원하신다면 언제든 달려가 함께 아파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호 구미청년회의소 회장은 경상북도의 젊음의 도시 구미, 구미를 찾아주신 경북지구JC 회원 여러분 구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구미청년회의소가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구미에서 30년 만에 경북지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이 모든 것을 선, 후배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구미청년회의소는 지난 50년 동안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 열정과 헌신이 오늘의 이 자리를 가능하게 했으며. 이번 대회는 우리 모두에게 그동안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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