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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밥축제 후, 주말 평균 관광객 수 전년보다 2배 늘어..."주말 평균 7,479명에서 15,905명 몰려"

김석영 기자 입력 2024/11/20 18:53 수정 2024.11.20 18:54

김밥축제 이후 직지사에 관광객이 주말 평균 2배 이상 늘어 나면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찾고 있다.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달 26~27일 10만 명 이상 다녀간 제1회 김천 김밥축제 이후 직지사 일원 등을 찾는 주말 평균 관광객 수가 2배 가까이 늘어 음식업·숙박 등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업체에서 운영하는 관광객 유동 인구 분석자료에 의하면 직지사 일원을 찾는 관광객 수가 축제 이후 주말 평균 지난해 7,479명에서 15,905명으로 2배 이상 확연히 늘었다.

또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한옥마을이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나는 SOLO’ 23기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광객이 몰리는 추세다.

대형음식점이 즐비한 직지상가 한 식당 주인은‘축제 이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작년에 비해 손님이 2배 가까이 늘어 장사할 만하다’ 며 환하게 웃었다.

김천시는 김밥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모처럼 활력을 되찾은 관광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원하는 관광코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김밥축제 이후 김천이 관광 매력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석영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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